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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장례식 마친 文대통령, 오늘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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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10-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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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모친 故 강한옥 여사 운구를 따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을 다음 날 바로 업무에 복귀에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장례 미사와 안장식을 마치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후 3시 20분께 청와대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관저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드신 상태"라며 "오늘은 휴식을 취하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1일부터 국정에 복귀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께서는 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 근무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 복귀 후 노영민 비서실장으로부터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11월 중순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중남미 순방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로페스 오브라도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또 사흘 앞으로 다가온 태국 순방 준비에도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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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